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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크리스천입니다./일상 신앙생활

비전캠프 195차를 감사하게 다녀왔습니다.

지난 2014년 7월 22일~ 24일까지 195차 비전캠프에 참여했습니다.


191차 때도 참여했었는데 정말 좋아서 다시 가게 되었어요.



제가 고3이다보니 저번에 이어 또 다시 송이장을 맏게 되어서 처음에는 부담이 있었지만 감사했습니다.



우리 송이는 2송이였고 <떨어지는 꽃>송이라는 이름으로 꽃과 열매가 떨어져 밀알이 되자는 의미를 두었습니다.



송이원들 중 처음에는 휴대폰 하는 아이들도 있었고 조는 아이들도 있어서 조금은 신경이 쓰였지만, 


둘쨋날 저녘쯤 부터 아이들이 변하더라고요. 


그때 다시한번 반성했지요.


하시는 분은 하나님인데 저 스스로 아이들을 정죄해서 너무 아이들에게 미안햇어요.


그래서 솔찍하게 아이들에게


"너희들이 하는 행동만 보고 스스로 정죄해서 정말 미안하고, 부족한 송이장 잘 따라와주고 있어서 너무 고마워"라고 고백했습니다. 



참 맛있게도 먹는 아이들을 보면서 흐믓흐믓한 미소가 번지는 그 때가 기억납니다. 하하



함께 찬양하고 함께 기도하고 함께 나누었던 떨어진 꽃송이가 그렇게 마지막 사진을 찍고 다음을 기약하며 해어졌습니다.


이번 캠프에서 이외에도 많은 것들을 깨닫고 도전받아 너무나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학생자치 기독교 동아리 WYCM을 하나님께 맏기고 순종으로 나가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2학년 때 처럼 다시 한번 고백하고 선포했습니다.


"공부 못해도, 대학 좋은곳 못가도, 못놀아도 좋아요. 동아리에 헌신해서 주님이 찾으시는 한사람 되기 원해요.


동아리 통해서 많은 아이들이 변화받기 원해요"


아래는 최근에 제작한 영상입니다.